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즈 시절 (문단 편집) == 어원 == >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 ㅎㄷㄷ''' 시초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서 활약하던 시기, [[아이러브사커]]나 [[디시인사이드]] 축구 갤러리[* [[2006년]] 이후 [[해외축구 갤러리]]로 분리됨.] 등 해외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같은 팀의 경쟁자였던 [[앨런 스미스]]의 과거 소속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 전성기 시절을 지칭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박지성]]이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 입단했던 2005년, 박지성보다 한해 앞서 [[맨유]]에 입단한 [[앨런 스미스]][* 맨유 소속 2004~2007]는 옛 소속팀이던 리즈[* 리즈 소속 1998~2004] 때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리즈 선수 시절 스미스는 공격수였고 퍼기 밑으로 와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이 변경되었을 때였다.] 그런데 이 무렵 [[박지성]]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 및 [[맨유]] 팬으로 유입된 뜨내기들이 '''이전부터 해외축구를 즐긴, 식견 높은 [[올드비]] 팬인 체 하기 위해''' [[앨런 스미스]]의 당시 상황을 보고 "앨런 스미스가 리즈에선 정말 잘했는데, '''리즈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으로서 안타깝다",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 ㅎㄷㄷ'''"과 같은 평가를 인터넷 게시판에 남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일종의 [[스노비즘]]이었던 셈. 그러나 사실 2005년 이전까지 국내 방송사의 해외축구 중계는 거의 없다시피했고, 당시 해외축구는 KBS2 심야시간 방송인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유럽축구를 다뤄주거나 2000-01 시즌부터 [[MBC 스포츠플러스|MBC ESPN]]을 통하여 매주 EPL 1~2경기가 중계되었지만 여전히 극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매니아적인 영역이었다. 따라서 앨런 스미스의 리즈 시절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때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정체불명의 팬들이 나타나 앨런 스미스의 리즈시절을 추억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박지성]]이 [[EPL]]에 진출한 2005년 이후가 되어서 케이블 채널(당시 MBC ESPN)을 통해 해외축구가 국내에 중계되기 시작하며 바뀌었고, 포털 사이트에도 해외축구 카테고리가 개설되며 한순간에 해외축구가 소수의 매니아 문화에서 메이저 문화가 되었다. 이 점이 [[박지성]]이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된 이유이다.] 이에 허세 섞인 분위기를 파악한 기존 해외축구 팬들은 줄곧 리즈와 앨런 스미스를 지켜봐온 척하던 뜨내기 팬들을 비꼬기 위해 거꾸로 이들의 흉내를 내면서, 리즈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인물을 대상으로도 "[[호나우두]] 리즈 시절 봤냐? 정말 쩔었다", "[[지네딘 지단|지단]] 리즈 시절 ㅎㄷㄷ" 등의 비슷한 드립을 치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어떤 선수의 황금기를 가리켜 전부 '리즈 시절'이라고 부르는 밈이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 유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처음에는 축구 커뮤니티의 은어로 시작했으나 [[2009년]] 말부터 인터넷 곳곳에 널리 퍼졌고, 이후 지속적인 유명세를 타며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유행어가 되었다. 예능 등 방송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가벼운 논조의 인터넷 뉴스에서도 종종 쓰는 경우가 있다. 연예계에서는 인물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거론할 때 자주 사용하는데, 반대로 연예인들이 전성기 취급을 받는 20대에 대입되어 '어린 시절', '초기 시절'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유래를 따지면 '현재는 예전만 못하다'는 전제가 숨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맥락은 사라지고 단지 '과거의 황금기'라는 뜻만 남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